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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47

의사가 말하는 조울증 바로 아는 법 미켈란젤로, 차이콥스키, 헤밍웨이, 버지니아 울프, 헨델… 시대를 풍미한 예술가이자 '조울증'을 겪었던 인물이다. 12일 중앙대병원 송봉홀에서 '조울증 바로 알기'를 주제로 강단에 선 정신건강의학과 민경준 교수를 만났다. 민 교수는 우울증, 조증에 비해 조울증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민경준 교수의 강연을 인터뷰 형식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 하루에도 수백 번이 바뀌는 게 마음이고 기분이다. 가끔 '혹시 나도 조울증?' 할 때가 있다. "기분은 좋을 때도 있고, 힘들 때도 당연히 있다. 기분변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다만 그게 병이 될 때가 있는데 기분변화의 강도가 매우 심할 때 그렇다. 정상적인 기분 상태는 자신이 기분을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고, 일정 범위를 벗어난 극단의 상태로.. 2018. 4. 18.
어지럼증 일으키는 뜻밖의 원인 9가지 어지럼증으로 불리는 현기증은 내이(속귀) 미로나 후미로의 병변이 있을 시에 발생할 수 있으며 중추신경계나 전신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흔히 급하게 자리에서 일어날 때 어질어질했던 경험이 많겠지만 현기증의 원인은 생각 이상으로 여러 가지이며, 몸 상태에 대한 정보들을 담고 있다. '데일리메일'이 현기증의 원인 9가지를 소개했다. 1. 신체 스캔 자기공명영상촬영(MRI) 과정 중에 발생하는 강력한 자기가 내이를 교란시켜 어지러움을 불러올 수 있다. 2. 약 복용 고혈압이나 우울증 약을 먹는 것이 원인일 수 있다. 두 가지 모두 혈압을 낮춰 현기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일부 사람에게는 이뇨제가 현기증을 부를 수 있으며 진정제도 중추 신경을 억제해 두뇌 활동을 늦춤으로써 현기증으로 이어질 수 .. 2018. 4. 17.
신진대사를 망치는 나쁜 습관 5가지 신진대사는 물질대사와 같은 말이다. 생물체가 섭취한 영양 물질을 몸 안에서 분해하고 합성해 생체 성분이나 생명 활동에 쓰는 물질이나 에너지를 생성하고 필요하지 않은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말한다. 이런 신진대사 작용을 증강시키면 체중 감량과 근육 형성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신진대사가 활성화되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시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로 신진대사를 방해하면 쉽게 살이 빠지지 않는다. '치트시트닷컴'이 신진대사를 망치는 나쁜 습관 5가지를 소개하며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 1. 단백질을 충분히 먹지 않는다 단백질은 근육을 만드는데 꼭 필요하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이라면 운동 후 단백질이 많이 든 간식이나 식사를 해야 신체를 회복시키고 더 강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탄수.. 2018. 4. 16.
당신이 항상 피곤한 뜻밖의 이유 5가지 밤에 잠을 충분히 잤고 야근이나 늦게까지 파티를 한 것도 아닌데 몸이 축 처지고 늘 피곤할 때가 있다. 봄이 와서 그런가 할 수도 있지만 피곤한 증상이 지속되면 그 원인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허프포스트'가 피곤함을 느끼게 하는 의외의 이유 5가지를 소개했다. 1. 비타민 B가 부족하다 몸속 미토콘드리아가 포도당을 에너지로 전환시키기 위해서는 비타민 B가 필요하다. 비타민 B는 모두 물에 녹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과도한 양을 섭취한다 하더라도 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심각한 부작용은 없다. 대신 몸에 잘 축적되지 않기 때문에 매일 일정량을 복용해야 한다. 비타민 B는 녹색 채소와 곡류에도 포함돼 있지만, 주로 동물성 식품에 많이 들어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음식으로부터 비타민 B.. 2018. 4. 12.
불면증 확실하게 잡는 식품 베스트 10 보통 불면증이라고 하면 수면의 시작이나 수면 유지의 어려움, 또는 원기 회복이 되지 않는 수면을 호소하는 수면장애로, 내과 질환, 우울장애 등 타 정신과적 장애나 약물 등의 요인이 원인이 아닌 것을 말한다. 불면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수면 위생을 잘 지키고, 수면제를 찾기 전에 잠을 잘 자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헬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수면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알아봤다. ◆체리=체리는 수면 사이클을 조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함유하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체리주스를 2잔씩 마시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40분 정도 더 긴 양질의 수면을 취할 수 있다. 또 체리는 불면증의 강도를 떨어뜨리는 역할을 해.. 2018. 4. 11.
치매와 알츠하이머병 막는 습관 5가지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다. 알츠하이머병은 아직 정확한 원인과 치료법이 나와 있지 않다. 하지만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허프포스트'가 알츠하이머병을 막는 습관 5가지를 소개했다. 1. 많이 걸어라 일주일에 9~15㎞ 걷는 노인들은 치매와 두뇌 기능 저하가 현저하게 줄었다. 2009년 나온 연구에 따르면 평균 연령 78세 노인 299명을 대상으로 한 관찰 결과, 가장 많은 거리를 산책한 그룹은 가장 적게 산책한 그룹에 비해 두뇌에 문제가 생길 확률이 절반 이하였다. 2. 두 가지 언어를 말하라 '트렌즈 인 코그니티브 사이언스(Trends in Cognitive Sciences)'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두 가지 언어를 말하면 두.. 2018. 4. 10.
당뇨병 알리는 신호 증상 4가지 당뇨병에 걸리면 혈당을 조절하고 유지하는 호르몬인 인슐린 기능에 이상이 생겨 고혈당 증상이 발생한다. 당뇨병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이다. 고혈당은 조직 괴사, 뇌졸중, 심혈관 질환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치료를 받으며 생활 습관을 교정하면 큰 문제없이 살 수 있다. 그렇다면 내가 당뇨병이 있는데도 모르거나, 알더라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릴 수 있는 증상은 무엇일까. 첫 번째로 감염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은 당뇨병의 신호일 수 있다. 당뇨병은 대개 면역계를 약화시켜 감염에 취약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감염성 질환에 걸려 치료를 받는데 잘 낫지 않을 때도 한번쯤 의심할 필요가 있다. 보고에 따르면 봉와직염, 요로감염, 질염 등이 흔하게 나타난다고 한다. 소변을 자.. 2018. 4. 9.
당신이 꼭 알아야 되는 진통제 사용법 4 진통제를 사용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 종류와 성분의 차이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진통제는 크게 소염 진통제와 해열 진통제로 나뉘며, 건강 상태나 복용 상황에 따라 올바른 사용법이 다르다. 우리가 몰랐던 진통제 복용법을 알아보자. 1. 내성 걱정? 내성이 생길까봐 두려워 통증이 있어도 참다 참다 뒤늦게 진통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통증이 시작되는 초기에 진통제를 정량 복용하라고 말한다. 통증이 만성화돼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통증을 줄여야 한다. 그래도 내성이 걱정이라면 무카페인 진통제를 찾아보자. 아세트아미노펜은 카페인이 없는 단일 성분 해열 진통제로 내성 위험이 없고 위장관계 부작용이 적어 통증의 1차 치료제로 사용된다. 대표적으로는 .. 2018.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