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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57

육류 하루 90g 이상 절대 먹으면 안되는 이유 대장암은 서구 산업 국가에서 암으로 인한 사망 원인 가운데 3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사정도 별반 다르지 않아서 2016년에는 암 사망률 통계가 나온 1983년 이후 처음으로 대장암 사망률이 위암 사망률을 추월했다. 영국의 가디언이 소개한 대장암 대비책 5가지가 우리에게도 의미 있는 까닭이다. ◆징후 = 장이 이상 신호를 보내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 대장암 사망률이 지난 20년간 30% 감소한 것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 덕분이었다. 혈변이나 복통, 식후 팽만감, 체중 감소 같은 경고 사인이 나타나지 않는지 잘 살펴라. 환갑을 넘었다면 더욱 예민해질 필요가 있다. 대장암 환자의 99%가 40세 이상, 85%가 60세 이상이다. ◆가족력 = 대장암 환자의 5~6%는 유전적 소인을 가지고 있으며.. 2018. 4. 19.
의사가 말하는 조울증 바로 아는 법 미켈란젤로, 차이콥스키, 헤밍웨이, 버지니아 울프, 헨델… 시대를 풍미한 예술가이자 '조울증'을 겪었던 인물이다. 12일 중앙대병원 송봉홀에서 '조울증 바로 알기'를 주제로 강단에 선 정신건강의학과 민경준 교수를 만났다. 민 교수는 우울증, 조증에 비해 조울증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민경준 교수의 강연을 인터뷰 형식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 하루에도 수백 번이 바뀌는 게 마음이고 기분이다. 가끔 '혹시 나도 조울증?' 할 때가 있다. "기분은 좋을 때도 있고, 힘들 때도 당연히 있다. 기분변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다만 그게 병이 될 때가 있는데 기분변화의 강도가 매우 심할 때 그렇다. 정상적인 기분 상태는 자신이 기분을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고, 일정 범위를 벗어난 극단의 상태로.. 2018. 4. 18.
어지럼증 일으키는 뜻밖의 원인 9가지 어지럼증으로 불리는 현기증은 내이(속귀) 미로나 후미로의 병변이 있을 시에 발생할 수 있으며 중추신경계나 전신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흔히 급하게 자리에서 일어날 때 어질어질했던 경험이 많겠지만 현기증의 원인은 생각 이상으로 여러 가지이며, 몸 상태에 대한 정보들을 담고 있다. '데일리메일'이 현기증의 원인 9가지를 소개했다. 1. 신체 스캔 자기공명영상촬영(MRI) 과정 중에 발생하는 강력한 자기가 내이를 교란시켜 어지러움을 불러올 수 있다. 2. 약 복용 고혈압이나 우울증 약을 먹는 것이 원인일 수 있다. 두 가지 모두 혈압을 낮춰 현기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일부 사람에게는 이뇨제가 현기증을 부를 수 있으며 진정제도 중추 신경을 억제해 두뇌 활동을 늦춤으로써 현기증으로 이어질 수 .. 2018. 4. 17.
신진대사를 망치는 나쁜 습관 5가지 신진대사는 물질대사와 같은 말이다. 생물체가 섭취한 영양 물질을 몸 안에서 분해하고 합성해 생체 성분이나 생명 활동에 쓰는 물질이나 에너지를 생성하고 필요하지 않은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말한다. 이런 신진대사 작용을 증강시키면 체중 감량과 근육 형성 목표를 달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신진대사가 활성화되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시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로 신진대사를 방해하면 쉽게 살이 빠지지 않는다. '치트시트닷컴'이 신진대사를 망치는 나쁜 습관 5가지를 소개하며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 1. 단백질을 충분히 먹지 않는다 단백질은 근육을 만드는데 꼭 필요하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이라면 운동 후 단백질이 많이 든 간식이나 식사를 해야 신체를 회복시키고 더 강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탄수.. 2018. 4. 16.
당신이 항상 피곤한 뜻밖의 이유 5가지 밤에 잠을 충분히 잤고 야근이나 늦게까지 파티를 한 것도 아닌데 몸이 축 처지고 늘 피곤할 때가 있다. 봄이 와서 그런가 할 수도 있지만 피곤한 증상이 지속되면 그 원인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허프포스트'가 피곤함을 느끼게 하는 의외의 이유 5가지를 소개했다. 1. 비타민 B가 부족하다 몸속 미토콘드리아가 포도당을 에너지로 전환시키기 위해서는 비타민 B가 필요하다. 비타민 B는 모두 물에 녹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과도한 양을 섭취한다 하더라도 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심각한 부작용은 없다. 대신 몸에 잘 축적되지 않기 때문에 매일 일정량을 복용해야 한다. 비타민 B는 녹색 채소와 곡류에도 포함돼 있지만, 주로 동물성 식품에 많이 들어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음식으로부터 비타민 B.. 2018. 4. 12.
식도암의 진실 4 직장인 A씨(남, 41세)는 요즘 커피도 식혀서 먹는 버릇이 생겼다. 뜨거운 음료를 자주 마시면 식도암이 생길 수 있다는 뉴스 때문이다. 매장에서 뜨거운 커피가 나오면 뜸을 들인 뒤 마시는 A씨는 '건강 염려증'에 갇힌 사람일까? 뜨거운 커피와 식도암의 관계를 꼼꼼히 따져 보자. 1.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보고서 A씨가 뜨거운 음료를 조심하는 것은 일단 식도암 예방에는 좋다.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IARC)는 최근 발암성 평가 보고서에서 뜨거운 음료를 마시는 것을 암 유발 가능성이 있는 위험 요인 2A군(Probably carcinogenic to human)으로 분류했다. 뜨거운 음료를 마시면 입안과 목구멍 등에 미세한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입안이 자주.. 2018. 4. 12.
불면증 확실하게 잡는 식품 베스트 10 보통 불면증이라고 하면 수면의 시작이나 수면 유지의 어려움, 또는 원기 회복이 되지 않는 수면을 호소하는 수면장애로, 내과 질환, 우울장애 등 타 정신과적 장애나 약물 등의 요인이 원인이 아닌 것을 말한다. 불면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수면 위생을 잘 지키고, 수면제를 찾기 전에 잠을 잘 자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헬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수면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알아봤다. ◆체리=체리는 수면 사이클을 조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함유하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체리주스를 2잔씩 마시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40분 정도 더 긴 양질의 수면을 취할 수 있다. 또 체리는 불면증의 강도를 떨어뜨리는 역할을 해.. 2018. 4. 11.
치매와 알츠하이머병 막는 습관 5가지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다. 알츠하이머병은 아직 정확한 원인과 치료법이 나와 있지 않다. 하지만 치매와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허프포스트'가 알츠하이머병을 막는 습관 5가지를 소개했다. 1. 많이 걸어라 일주일에 9~15㎞ 걷는 노인들은 치매와 두뇌 기능 저하가 현저하게 줄었다. 2009년 나온 연구에 따르면 평균 연령 78세 노인 299명을 대상으로 한 관찰 결과, 가장 많은 거리를 산책한 그룹은 가장 적게 산책한 그룹에 비해 두뇌에 문제가 생길 확률이 절반 이하였다. 2. 두 가지 언어를 말하라 '트렌즈 인 코그니티브 사이언스(Trends in Cognitive Sciences)'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두 가지 언어를 말하면 두.. 2018.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