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으로 접어드는 시기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면 체온 조절을 위해 신체에서는 땀이 많이 분비된다. 이럴 때 땀에 젖은 발은 지독한 냄새 폭탄이 될 수 있다.
피부나 신발에 살고 있는 세균은 땀을 먹고 사는데 악취를 풍기는 산성의 부산물을 만들어 낸다. 다행히 발을 잘 건조시키면 세균을 줄일 수 있다. '멘스 헬스'가 발 냄새를 해결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1. 식초를 첨가하라
세균에 적대적인 환경을 만들려면 발을 식초에 씻으면 된다. 대야에 물을 넣고 식초를 탄 뒤 1주일 동안 매일 20~30분씩 발을 담그면 된다.
2. 소금물에 담가라
소금은 피부에서 습기를 빼내 피부에 사는 세균의 양을 줄인다. 따뜻한 물에 소금을 탄 뒤 발을 20분 동안 담그는 것을 2주 동안 매일 하면 발 냄새를 잡을 수 있다.
3. 홍차 물을 사용하라
차 속에 있는 산은 땀구멍을 닫아 흘리는 땀의 양을 줄이며 자연 항생제로 발에 있는 세균을 퇴치하는 작용을 한다. 홍차 티백 2개를 적당량의 물에 넣고 15분 끊인 뒤 찬물을 타서 발을 30분 정도 담그면 된다.
4. 파우더를 사용하라
냄새를 없애기 위해 굳이 비싼 파우더나 스프레이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 옥수수를 갈아서 만든 녹말가루만으로도 습기를 제거해 냄새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5. 양말을 잘 골라라
나일론 같은 물질은 발 주위에 습기를 가둔다. 하지만 면직물은 발이 숨을 쉴 수 있게 한다. 다른 사람보다 땀을 많이 흘린다면 면직물로 만든 양말 한 켤레를 가지고 다니다가 중간에 한번 갈아 신는 게 좋다.
'건강:다이어트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뱃살만 자꾸 늘어나는 이유 5 (0) | 2018.06.21 |
---|---|
자외선 차단 하는 의외의 식품 3가지 (0) | 2018.06.20 |
유난히 땀이 많다? 그 이유 알고 넘어가자 (0) | 2018.06.18 |
소화력을 높이는 쉬운 방법 7가지 (0) | 2018.0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