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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기분이 우울하다 먹으면 마음이 안정되고 편안해지는 음식이 있는가하면 반대로 기분을 침체시키는 음식이 있다. 캐나다 맥마터스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이는 장내 특정 유형의 세균이 불안감과 우울감을 증폭시키기 때문이다. 나쁜 세균이 급증하면 사이토카인이라는 염증성 물질을 방출시키는 위장 관 내 수용기가 활성화된다. 사이토카인은 뇌로 이동해 세로토닌, 도파민과 같은 신경 전달 물질 분비에 지장을 일으킨다. 이로 인해 우울한 기분이 촉발되는 것이다. 이럴 땐 장내 유익 균을 증가시키는 음식을 먹는 게 좋다. 2. 면역력이 떨어진다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 70%는 소화관이 관여한다. 병원균 침입을 막는 최대 방어 기관이란 의미다. 위장 관에 있는 끈적끈적한 점액은 면역 세포, 면역 글로불린, 내장 세균 등으.. 2019. 11. 21.
< > ◆ 호두= 호두를 먹으면 몸에 나쁜 박테리아를 몰아내고 이로운 박테리아는 지원하는 젖산균이 늘어난다. 지난달 발표된 일리노이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3주에 걸쳐 매일 호두 반 컵을 먹었더니 부티르산염을 생산하는 박테리아도 증가했다. 부티르산염은 염증을 줄이고 결장을 건강하게 만드는 지방산이다. ◆ 다크 초콜릿= 프리바이오틱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폴리페놀은 젖산균과 비피더스균이 세를 확장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아침에 커피를 마실 때, 저지방 우유와 첨가물 없는 코코아 파우더를 곁들이는 걸 생각해 보라. 고형 초콜릿이 좋다면, 카카오를 적어도 70% 이상 함유한 다크 초콜릿을 선택할 것. ◆ 양파= 프리바이오틱 이눌린이 다량 들어 있는 식품이다. 이눌린은 결장을 보호하는 부티르산염의 생성을 .. 2019. 11. 20.
< > 1. 토마토 햇빛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막는 \'빨간 보석\'으로 불린다. 연구에 따르면 라이코펜이 풍부한 토마토 파스타를 3개월 동안 매일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햇빛 화상으로부터 피부를 자연적으로 보호하는 능력이 약 2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감자 감자 안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탄수화물 복합체가 햇빛 화상 증상을 완화시킨다. 생감자를 잘라서 화상 입은 피부에 대고 문질러라. 더 심한 화상일 때는 감자를 아주 차게 한 뒤 찜질제로 사용하면 된다. 3. 오이 방부제 성분과 역겨운 냄새가 전혀 없이 어떤 햇빛 화상 완화제보다 좋은 게 오이다. 오이를 갈아서 햇빛으로 화상을 입은 피부에 바르면 된다. 연구에 의하면 오이는 유사시에는 햇빛을 차단하는 용도로도 쓰인다. 오이 즙을 글리세린과.. 2019. 11. 19.
< > 1. 나이가 들면 커지는 전립선 전립선은 정액을 만들어 요도를 통해 내보내는 남성의 생식기관이다. 고환에서 생산되는 정자는 남성이 사정할 때 전립선액과 정낭의 분비물 등과 함께 섞여서 요도를 따라 배출된다. 전립선은 방광 아래 골반 깊숙한 곳에서 요도를 감싸고 있다. 바로 뒤쪽으로는 직장이 자리하고 있다. 전립선은 젊을 때는 호두알 정도의 크기이지만, 나이가 들면 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크기가 점점 커진다. 심하게 비대해지면 전립선 내부를 지나가는 요도를 눌러 배뇨 장애를 초래하는데, 이를 전립선비대증이라고 한다. 2. 소변보기 힘들면 전립선비대증 의심 전립선비대증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 하지만 전립선이 점차 커지면 요도를 압박해 소변줄기가 가늘어 지고 힘이 없어진다. 중간에 소변줄기가 끊기기도 .. 2019. 11. 18.